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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영업] 라이프 플래너 이야기

[20100216] 스물일곱번째 편지, 새해 복 많이 받으새요

by 신치 2010. 12. 23.


2월
도시의 트럭들은 날마다 살해당한 감성의 낱말들을
쓰레기 하치장으로 실어 나른다 내가 사랑하는 낱말
들은 지명수배 상태로 지하실에 은둔해 있다.
봄이 오고 있다는 예감 때문에 날마다 그대에게
엽서를 쓴다 세월이 그리움을 매장할 수는 없다.
밤이면 선잠결에 그대가 돌아오는 발자국 소리
소스라쳐 문을 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 뜬눈으로
정박해 있는 도시 진눈깨비만 시린 눈썹을 적시고 있다.
-이외수

변화가 한번 시작되면 되돌릴 수 없다.

읽기를 배운 사람에게 다시 읽지 못하는 상태로 돌아가라 할 수 없고, 자긍심을 느끼는 사람에게 굴욕감을 느끼라고 할 수 없다. 더 이상 두려울 것 없는 사람을 억압할 수도 없다. 우리는 미래를 보았고, 그 미래는 우리 것이다.

-세자르 차베즈(Cesar Chavez)

2010년 경인년이 힘차게 시작되고, 어느덧 민족의 대명절 설이 바로 앞에 다가 왔습니다.
2010년은 경제적으로 어떤 한 해가 될까하는 관심으로 많은 정보를 접하시고, 또 앞으로의 경제를 내다보고 계실텐데요. 오늘은 국내 주요 경제연구소가 예측한 2010년 경제 전망을 고객님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물론 낙관은 이르지만 2010년의 경제전망은 일단 희망적인 듯 합니다.

사실 그 어려웠던 2009년에도 우리나라는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빠른 경제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연일 보도되고 있는 것을 보면 이제 나아질 것이라는 조금은 안도감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완만한 경제성장의 기대만큼이나, 모든 고객분들께 2010년 희망이 함께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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