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번째 편지] 100일. 단군 프로젝트, 인간으로 거듭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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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초였나봐요.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여름도 아닌데, 왜이렇게 더운거야?'라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날짜를 보니 6월이더군요. 어느 새 더운 여름 시작!!!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른채 벌써 2010년의 절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모쪼록 모기의 계절, 여름에 더위 조심하세요!!!^^ |
지난 5월 24일부터 단군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100일동안 쑥과 마늘만 먹고 인간으로 거듭나기 프로젝트... 는 아니고요. 푸르덴셜 생명에서 4년이란 시간을 꽉 채우고, '나 제대로 살고 있니?? 일 계속 잘 할 수 있을까? 4년동안 난 왜 제자리 걸음만 한것 같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던 요즘 저에게는 변화가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몸도 마음도 다시 가다듬고 처음 시작했던 그 마음으로 돌아갈 무언가가 필요했던 것이죠. 때마침, 온라인으로 활동하고 있던 커뮤니티에서 단군프로젝트를 함께 할 사람을 모집했습니다. 새벽에 본인이 정한 시간에 일어나서 두시간동안 무엇이든 본인이 갈고 닦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죠. 예를 들면, 영어공부를 하거나, 글을 쓴다거나, 책을 읽는다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이런것들.. 본인이 하고싶은 것이라면 무엇이든 한가지를 꾸준히!!! 네, 그렇습니다. 저의 아침 시간은 이렇게 시작 되었습니다. 저는 새벽 4시 기상. 6시까지 경제학 책들을 읽기로 했습니다. 5월 24일부터 10일간은 꾸준히 잘 일어났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났더니 저녁 10시만 되면 눈꺼풀이 무거워지더군요. 그래서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졸음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워크샵이 있었던 토요일까지 3일간은 4시 기상 실패..ㅜㅜ..(뭐..제시간에 일어난 날도 비몽사몽 간에 책을 읽는건지 마는건지 모르는 채로 책을 읽고 있지요.ㅎㅎ) 6월 6일 현충일부터 다시 시작!!! 100일간 95% 이상 달성시. 9월말이나 10월 초에 제주도 여행을 저에게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부디, 제발... 제주도 여행 갈 수 있게 맘 속으로 응원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ㅋ^^ 종종 프로젝트 진행상황을 알려드릴게요!!^^ 지금은 11년째 어김없이 찾아오는 퀴어문화축제기간입니다!!! 6월12일까지 다양한 행사들이 있고, 12일 토요일엔 청계광장에서 각양각색의 퀴어와 일반들이 모여 한바탕 신나게 놀 수있는 퀴어퍼레이드까지!! 함께 즐겨요~~~!!!^^ 자세한 내용은 퀴어문화축제게시판(클릭)을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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