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영업] 라이프 플래너 이야기34 [20101216 편지]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ㅇㅇㅇ님. 날씨가 어쩜 이렇게 추울수가 있을까요?? 매일 아침 이불 속에서 나오기도 힘들고, 걸어다니는 것조차 힘든 날씨입니다. 내복은 필수(저는 가을부터 내복 입고 다녔어요..ㅋ)이고, 장갑과 목도리도 꼭 하고 다녀야 겨우 시리도록 차가운 바람을 조금 막을 수 있어요. 어딜 나가시든 ㅇㅇㅇ님도 꽁꽁 싸매고 다니시길!!! 어제 오전까지 두 가지 내용의 메일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라는 내용의 편지이고, 또 다른 하나는 "제게 마지막일지 모르는 열흘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도와주세요" 라는 내용의 편지였습니다. 후자의 내용으로 메일을 보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랬지만, 운명은 제게 다른 길로 가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라고 하네요. 네, 아마.. 2011. 1. 18. [20101115 편지] ㅇㅇㅇ님은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오셨나요??? 관련메일보기 도움말 뜬금없이 제목에 왠 터널? 이라고 생각하셨죠?? 요즘 제 기분이 저렇거든요. 뭐랄까.. 어둡고 긴 터널. 빛도, 끝도 보이지 않는 터널 속을 걷고 있는 기분이랄까요?? 아침부터 우울한 얘기를 해도 되는건가?? 여러 번 고민을 하긴 했지만, 오늘은 ㅇㅇㅇ님과 제 상태에 대해서 좀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들어 주실거죠??^^ #1. 지난 4년.. ㅇㅇㅇ님, 저는요. 매주 일요일 저녁이 너무너무 설레었어요. ㅇㅇㅇ님도 일요일 저녁이 설레시나요?? 일요일 저녁이 왜 설레었냐구요?? 새롭게 시작될 한 주에는 또 어떤 누군가를 만날까? 그 사람과 무슨 이야기를 나눌까? 이런 생각들에 항상 설레었던 것 같아요. 제가 이런 얘기를 하면, 10명중 9명은 "뜨악!!" 하는 표정을 짓더군요.. "어떻게!!.. 2011. 1. 18. [20101102 편지] ㅇㅇㅇ님, 소문 좀 내주세요~!^^ ㅇㅇㅇ님, 안녕하세요~!!^^ 2010년도 이제 두달도 채 남지 않았네요. 올 한해는 ㅇㅇㅇ님에게 어떤 한 해셨나요? 얼마 전 어떤 분이 친구에게 질문을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올 해 최고의 일은 뭐야?" 그리고 "올 해 최악의 일은 뭐야?" 저도 순간 생각 해 봤습니다. 올 해 최고의 일은 심리 상담을 받기 시작했다는 것일 것 같고, 올해 최악의 일은 심리 상담을 받기 위한 상태가 되었다는 것이라고요. 물론, 아직 우리에겐 두달이나 남았기 때문에 언제든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ㅋ. ㅇㅇㅇ님에게 2010년 최고의 일과 최악의 일은 뭘까... 궁금해지네요.^^ --------------------------------------------------------------------------------.. 2011. 1. 18. [20110103 편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NAME_$]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어요?? 거의 3주만에 인사드리네요.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나요?? 저는 라이프플래너 일을 정리하고, 지난 주 화요일부터 아이트로스 라는 벤처기업에 출근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마케팅 하는 회사이고요, 이쪽에서도 영업을 하기로 했답니다. 11월에 법인 등록한 아주 따끈따끈한 회사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만들어 가야 하는 것들이 많긴 하지만, 하나하나 같이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도 굉장히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일들을 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구요..^^ 사무실은 교대역과 서초역 중간 쯤에 있어요. 혹시 근처 오실 일 있으시면 연락주세요~~!!!ㅋ [$_NAME_$]님, 일출 보셨어요?? 지난 12월 31일 밤 12시, 홍대입구역 앞에서 약 스무명의.. 2011. 1. 3. [20100606] 서른번째편지, 100일 단군프로젝트 [서른번째 편지] 100일. 단군 프로젝트, 인간으로 거듭나기?! 연락처 : 011-543-1942 E-mail : flybirch@mylp.com 지난주 초였나봐요.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여름도 아닌데, 왜이렇게 더운거야?'라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날짜를 보니 6월이더군요. 어느 새 더운 여름 시작!!!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른채 벌써 2010년의 절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모쪼록 모기의 계절, 여름에 더위 조심하세요!!!^^ 지난 5월 24일부터 단군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100일동안 쑥과 마늘만 먹고 인간으로 거듭나기 프로젝트... 는 아니고요. 푸르덴셜 생명에서 4년이란 시간을 꽉 채우고, '나 제대로 살고 있니?? 일 계속 잘 할 수 있을까? 4년동안 난 왜 제자리 걸음만 .. 2010. 12. 23. [20100517] 스물아홉번째편지, 5월1일 입사4주년 [스물아홉번째 편지] 5월1일 입사 4주년.. 연락처 : 011-543-1942 E-mail : flybirch@mylp.com 오래간만에 인사드립니다. 겨울의 추위가 봄을 잡아 먹더니, 어느 새 또 여름의 더위 봄의 끝자락을 붙잡고 있네요.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감기 걸린 분들이 부쩍 많은 듯.. 감기 조심하세요~!! 5월 1일은, 제가 푸르덴셜 생명 라이프 플래너로 일한지 꽉 채운 4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축하 해 주실거죠??^^ 지난 주 금요일에 종로에서 저녁 약속이 있었어요. 약속 시간까지 40여분 정도 남아서 그 동안 미루고 미뤘던 머리를 정리하러 종각역 근처에 보이는 미용실에 갔습니다. 평소에 처음 가는 미용실의 모르는 디자이너분께 머리를 맡겨보는 편이라서 그날도 역시 낯선 디자이너분께 맡겼습.. 2010. 12. 23. [20100308] 스물여덟번째편지, 트윗 하시는분?? [스물여덟번째 편지] 2010년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안녕하세요.^^ 이미나LP입니다. 3월, 완연한 봄! 이어야 하는데.. 날씨가 꽤 쌀쌀하네요. 환절기. 이런 날씨일수록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세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이화여대에서 한국여성대회를 비롯해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고 하네요.^^ 요즘 A형간염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어릴 적에 특히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분들에겐 항체가 없을 가능성이 많다고 하니 꼭 항체검사하시고 없는분들은 예방접종 받으시길 바랍니다. ☆ 트위터 사용하시는 분?? 저 트윗 시작했어요~!!^^ 우리 로우 해요~!! @cinchmina 입니다.^^ 기다릴게요. ㅋㅋ. ☆ 새로운 친구가 생겼습니다... 2010. 12. 23. [20100216] 스물일곱번째 편지, 새해 복 많이 받으새요 2월 도시의 트럭들은 날마다 살해당한 감성의 낱말들을 쓰레기 하치장으로 실어 나른다 내가 사랑하는 낱말 들은 지명수배 상태로 지하실에 은둔해 있다. 봄이 오고 있다는 예감 때문에 날마다 그대에게 엽서를 쓴다 세월이 그리움을 매장할 수는 없다. 밤이면 선잠결에 그대가 돌아오는 발자국 소리 소스라쳐 문을 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 뜬눈으로 정박해 있는 도시 진눈깨비만 시린 눈썹을 적시고 있다. -이외수 변화가 한번 시작되면 되돌릴 수 없다. 읽기를 배운 사람에게 다시 읽지 못하는 상태로 돌아가라 할 수 없고, 자긍심을 느끼는 사람에게 굴욕감을 느끼라고 할 수 없다. 더 이상 두려울 것 없는 사람을 억압할 수도 없다. 우리는 미래를 보았고, 그 미래는 우리 것이다. -세자르 차베즈(Cesar Chavez) 20.. 2010. 12. 23. [20100126] 스물여섯번째편지, Rent 공연 보러 오세요~^^ [스물여섯번째 편지] Rent 공연 보러 오세요~^^ 연락처 : 011-543-1942 E-mail : flybirch@mylp.com 안녕하세요, 이미나LP입니다. 날씨가 오락가락 하더니 조금 따뜻(?)해지는 것 같네요. 2010년엔 무언가 좋은 일이 가득할 것 같다는 느낌과 새로운 즐거운 일들이 시작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주말에 '아이디어의 재미'라는 강의를 들었어요. 아이디어는 씨실과 날실이 결합되어 잘 짜여진 천이다. 모든 멤버들이 정확히 공감하고 있는 것에 대한 각자의 생각들이 합쳐져서 '더 나은' 아이디어가 나온다. '( )을 더 나아질 수 있게 만드는' 아이디어와 그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 더 많은 것을 전달해 드릴 수 없음이 참으로 안타깝네요. 1시간 30분여간의 정말 주옥같은.. 2010. 12. 23.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