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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책 이야기

16. 철학이야기 - 윌 듀란트(Will Durant)

by 신치 2011. 7. 18.

1.     저자에 대하여 듀란트(Will Durant)

듀란트는 1885 5 미국 메사추세츠 주의 North Adams 에서 태어났다. 프랑스-캐나다인인 Joseph Durant Mary Allard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뉴저지에 있는 가톨릭 교구의 부속학교에서 선생님 수녀님들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 종교에 열정이 강한 그였기에 그가 성직자가 되는 것에 대해 어떤 이도 의심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1900 그는 베드로 학교에 입학을 하고, 1903년에 학교의 도서관에서 다양한 철학자와 무신론자들의 작품을 접하면서 확고하게 가졌던 종교에 대한 신념을 의심하게 된다. 그리고 이상 종교인이 없음을 깨닫게 된다. 1907년에 졸업을 하고 뉴저지의 South Orange 세튼 대학에서 라틴어, 프랑스어, 영어와 기하학 등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1909 그가 속해 있던 비밀조직에서 토마스 아퀴나스와 마르크스를 통합하려는 연구를 시작한다. 스피노자를 만나면서 그의 삶에 철학자로서의 길이 열렸다. 신학교를 떠난 그는 자유 교육 실험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자유주의 교육을 실험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때 알덴 프리먼은 윌의 서포터 역할을 했고, 그의 유럽 여행을 도왔다. 유럽 여행에서 듀란트는 13 연하였던 에이리얼과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 , 그들은 Etherl 낳고, Louis 입양한다.

1917 그는 박사 학위를 따고,  번째 저서인 ‘Philosophy and the Social Problem’ 출간하고, 콜럼비아 대학에서 강의를 시작하게 되지만 1 세계 대전으로 인해 수업이 순조롭지 않아 교수 자리를 내놓게 된다. 그는 교회에서 철학, 문학, 과학, 음악, 예술의 역사에 대한 강좌를 진행하게 되는데, 강의가 듀란트를 유명하게 만들어 <철학 이야기> <문명 이야기> 밑거름이 된다. 이를 바탕으로 1926년에 <철학이야기> 썼다. 그는 1935년과 1375 사이에 그의 아내 Ariel Durant 함께 <문명 이야기> 공저에 집중하면서도, <Our Oriental Heritage>에서 <The Age of Napleon>까지 11권의 책을 집필했다.

 

1933 그는 러시아의 비극 출간했다.  책이 출간되고 , 사회비평가인 로저스가 책을 읽고, 훗날, 듀란트에 대해 이렇게 기억했다. “그는 러시아에 대해 최고의 작가다. 그는 가장 용감한 작가이다. 그는 가장 재미있는 강의를 있는 사람 한명이다.;

 

듀란트가 말년에 병원에 입원한 , 에이리얼은 식음을 전패했다. 1981 윌의 나이 96세에 세상을 떠났고, 그를 무척이나 사랑했던 그녀도 윌이 세상을 떠난지 2주도 되지 않아 세상을 떠났다. 사람은 LA 있는 Westwood Village Memorial Park Cemetery 나란히 묻혔다. 철학사에서 보기 드문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인 듀란트였다.

 

<철학이야기> 통해 만난 윌듀란트는 철학의 역사를 꿰뚫어보고 있다. 철학자들의 인간적인 삶에 관심이 있었고, 그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서, 철학을 접하는 이들에게 철학 사상을 알린 이들을 친근하게 다가갈 있게 노력한 그의 흔적을 엿볼 있었다. 사람의 삶에 관심이 있다는 것은 사람의 존재 자체에 대한 관심이 아닐까 싶다. 이런 면에서 본다면, 듀란트는 굉장히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사람이었을 같다. 또한 <문명이야기> 쓰기 위해 그의 생에 절반인 50년이상의 시간을 쏟으며, 자료 수집 등을 것을 보면, 그가 얼마나 대단한 인내와 끈기를 가진 사람인지 있다. 여생을 마치면서 보여준 부부의 애정은 사람의 저술 활동만 봐도 수가 있다. 윌듀란트 혼자 저술한 책보다 Ariel 공동저술한 책이 훨씬 많다. 당시 여성의 사회참여가 쉽지 않았을텐데, Ariel 이렇게 작품 활동을 활발히 있었다는 것은 듀란트가 당시 진보적인 사고를 지니고 있었음을 유추해 있다. 지금도 그가 살아있다면 공산주의자와 사회주의자를 넘어 남성페미니스트라는 타이틀도 가질 있지 않았을까? 하고 상상해 본다.

 

<윌듀란트의 저서>

철학이야기, he story of Philosophy(1926), Transition(1927), The mansions of Philosophy(The pleasure of Philosophy 으로 재출간, 1929), The Case for India(1930), Adventure in Genius(1931), The pleasures of Philosophy(1953)

 

<Ariel 과의 공동저서>

The Lessons of History(1968), Interpretations of Life(1970), A Dual Autobiography(1977), The Story of Civilization(1935, 1권발행), The Life of Greece(1939), Caesar and Christ(1944), The Age of Faith(1950), The Renaissance(1953), The reformation(1957), The Age of Louis XIV(1963), The Age of Votaire(1965), Rousseau and Revolution(1967; Pulitzer Prize, 1968), The Age of Napoleon(1975)

 

<사후 출판 도서>

The Greatest Minds and Ideas of All Time(2002), Heroes of History : A Brief History of Civilzation from Ancient Times to the Cawn of the Modern Age(2001)

 

<참고자료>

1)       En.wikipedia.org/wiki/Will_Durant

2)       듀란트 재단 Willdurant.com

3)       www.bhgoo.com/zbxe/r_review/117816/page/7

4)       사진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ang_1999&logNo=130106313487&viewDate=&currentPage=1&listtype=0

5)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5F5Y&articleno=15201883&categoryId=718284&regdt=20110605141047#ajax_history_home

 

 

2.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

 



3.     내가 저자라면

1)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       철학자들의 생애, 개인사가 있어서 책을 읽는데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았을 아니라, 그의 생애가 철학사상에 미친 영향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있어서 좋았다.

-       때의 철학적 요리를 가리던 사람들을 위해 기름진 사상의 요리를 소화시키도록 곁들인 소스와 양념 역할을 것도 많다. (p32)’ ; 철학책임에도 불구하고 딱딱한 표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말랑말랑하고 다채로운 표현들이 있어서 정말 이야기 읽는 느낌이었다.

 

2)     책을 읽으면서 아쉬웠던

-       주석이 장의 끝에 몰려 있어서 본문과 연결해서 보기가 조금 힘들다. 주석에 해당하는 단어가 있는 각각의 페이지에 있었으면 읽고 이해하기가 쉬웠을   같다. 뒤에 있으니 보게 된다.;;; 불편하다. 주석은 해당 페이지 하단에 있는 것이 역시 좋을 같다.

 

3)     내가 저자라면

장이 굉장히 세부적으로 나뉘어져 있는 것은 독자로 하여금 부분적으로 나눠진 부분들에서 글쓴이가 어떤 목적으로 글을 쓰고 있는지를 이해할 있어서 굉장히 좋은 같다. 철학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생물학, 심리학, 사회학 사상가들이 주로 관심을 가졌던 분야에 대해서 있었던 점도 좋은 점이다. 사실 철학사에 대해 아는 것이 많지가 않아서 이보다 어떤 식으로 세분화하고, 어떤 내용을 추가, 삭제 혹은 수정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책을 읽기에 앞서 목차를 살폈을 , 하이데거에 대한 내용이 없어서 무척이나 아쉬웠다. 듀란트가 어떤 기준으로 현대 유럽의 철학자들이나 현대 미국의 철학자들을 선정했는지는 모르겠으나, 현대 철학사에 커다란 기여를 했던 많은 철학자들을 있는 기회가 있었더라면 좋았을 같다. 또한 많이 묻혀져간 여성철학자의 이야기도 싣고 싶다.

 



<관련 글 보기>

2011/07/12 - [신치.미나의 일상/책 이야기] - 15.서양철학사 - 버트런드 러셀
2011/07/04 - [신치.미나의 일상/책 이야기] - 14. 서양의 지혜 - 버트란드 러셀, Bertrand Arthur William Rus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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