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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영업] 라이프 플래너 이야기

[20070414] 여덟번째 편지, 사랑의 편지

by 신치 2010. 12. 23.

[여덟번째 편지] 사랑의 편지..
사랑하는 당신들에게..

보험 계약하고 이렇게 편지를 쓰니까 기분이 남다르네요.

아마 이 편지는 내가 이미 세상에 없을 때-그때가 되면 조금은 슬프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한 마음으로- 당신들이 이 글을 읽고 있겠죠. 하지만 이 편지를 읽고 있을 때, 저는 아마도 그런 당신들을 보며 함박 웃음을 짓고 있을 거에요. ^^ 비록 내 육신은 사랑하는 당신들과 함께 할 수 없지만, 내가 사랑하는 당신들에 대한 마음만은 새로운 어떤 것으로 전해 지고 있을테니까요..^^ 남은 여생을 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겠지만.. 아버지 돌아가신 이후처럼, 돈때문에 마음고생하고 그것 때문에 당신들이 헤어지는 일만은 없기를 바래요.. 나는 하늘에 먼저 가 있는 아버지와 그동한 못다한 이야기 나눌테니..

부디, 행복하고 항상 건강하게 웃으며 살아요!! 사랑해요~^^



고객 한 분이 쓴 러브레터입니다..
내가 하는 일이 어떤 가치를 품고 있는지 잠시 잊고 있지는 않았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시 한번 내가 하는 이 일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며, 오늘도 어제보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만들기 위해 달려나갈 준비를 합니다..

오늘은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그동안 못다한 내 속의 이야기를 편지로 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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