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알바] 하가노주방 이야기1 스물 아홉, 내 생에 첫 서빙 알바를 시작하다. 내 생의 첫 서빙 알바. 라고 얘기했더니, 라임팩토리의 팀장님 왈. "뭐????? 서빙을 처음 해본다고??? 너!!!!! 곱게 자랐구나!!!" 곱게 자란 건 인정할 수 없지만, 서빙 알바를 처음 해보는 건 뭐..사실이니까...ㅋㅋ. 졸업하고 제대로 된 직장을 다니기 전까지 내가 일해서 벌어 본 돈이라고는.. 대학 새내기 시절 방학에 미국에 가서, 잠깐 한달 반정도? 호텔 청소를 했던 것과 과외와 리서치회사에서 설문조사를 하는 알바뿐이었다. 나름 전부 고(?)부가가치의 알바였다. 어쨌든, 요즘 먹고 살기 힘들다고 징징거렸더니 하가노주방 사장님께서. (내가 징징대기 전부터 사장님 들은 괜찮은 사람 좀 알바나 직원으로 소개해달라고 말씀하셨었드랬다.) 금요일 토요일 주말에 알바하러 오라고 말씀을 해 주셨다.. .. 2011. 6.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