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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영업] 라이브스팟 이야기

[20110118 편지] 무슨 '복'이 많으신가요?

by 신치 2011. 1. 18.
안녕하세요, [$_NAME_$]님. 미나에요.. 날씨가 말도 못하게 춥네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집에 콕 쳐박혀서 따뜻해질때까지 겨울잠 자고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듭니다.ㅋ 날도 이런데 [$_NAME_$]님은 별일 없이 잘 지내시죠?? 저도 별일 없이 회사에서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_NAME_$]님은 점이나 사주 같은 것들 가끔 보시나요?? 저는 가끔 봐요. 작년 여름에 사주 보고 12월에 회사를 옮기게 될 거라는 얘기를 듣고(당시에는 회사 옮길 생각이 전혀 없었거든요) 실제로 옮기고 나서 정말 신기하다…’라는 생각을 했었죠.ㅋㅋ 그럴 때면 재물운, 연애운, 이런 것들을 물어보게 되잖아요??
 

저는 어릴적부터 엄마한테 너는 먹을복 있어라는 말씀을 많이 들었어요. (뭐니뭐니해도 사람은 먹을복이 최고죠?? ) 밖에 한참 있다가 집에 들어갈때, 엄마랑 동생이 하루 종일 집안 청소하다가 맛있는 거 해놓고 이제 막 밥이나 맛있는 걸 먹으려고 하는 순간들이 참 많거든요.(좀 미안하긴하지만.;;) 집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그런적이 참 많죠. 그래서 어디 가든 굶어죽진 않겠구나..라고 생각했어요.. ㅎㅎ

 

이번에 회사를 정리하고 또 다른 일을 시작하면서 보낸 이메일, 편지, 문자를 보냈을 때 정말 많은 분들이 새로운 일 잘 할거라고 응원해주시고 지지해 주셔서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몰라요. 그리고 지난 번 설문조사 부탁드렸을 때도 엄청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새로운 일 하면서 큰 힘이 되고 있답니다!!(한분한분 모두 말씀드리진 못했지만, 정말 감사했습니다!!^^) 내색하지 않으면서 마음 써 주시는 분들도 참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요. 진짜 지난 몇 년의 시간들을 거쳐서 내게 남은 것은 돈도, 화려한 경력도 아닌 사람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나는 참 사람복이 많은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_NAME_$]님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참 잘하고 싶고, 오래오래 이 소중한 관계가 이어졌음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됐죠.

 

먹을 복, 사람 복 가진 여자. 남부럽지 않겠죠??ㅋㅋ

 

[$_NAME_$]님은 무슨 복이 많으신가요?? 궁금하네요~!! 올해는 생각하고 계신 그 복 말고 다른 복들도 찾아와서 더 신나고 즐거운 일들 가득하시면 좋겠습니다~!!! ^^ 올해 감기 너무 독하죠?? 감기 조심하시구요!!! (저는 기침만 하는 감기가 거의 보름 넘게 진행되고 있다는..ㅠ) 다음에 또 안부 전할게요~!!!^^ 건강하세용~

 

. 메일링 리스트에 저의 일상을 공유하고픈 분들을 많이 추가해서 아마 이 편지를 처음 받아보시는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혹시 편지 받기를 원치 않으시는 분들은 말씀해주시면 제외하겠습니다.^^ (수신거부하셔도되구요..ㅋㅋ) , 그리고 저 요즘 페이스북에 재미를 붙이고 있습니다.ㅋㅋ 페북 하시는 분들 추가해 주세요~!! 
김이미나로 검색하시면 되어용~~!!! 트위터는 @cinchmina 인데 저는 트위터보다는 페이스북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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