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1 나는 신의 섭리를 따르고 있는가? 만사는 우리 생각처럼 우연히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필연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용감하게 참고 견뎌야 하오.(세네카) ( p503) 두 눈을 감아도 통 잠은 안 오고 가슴은 아프도록 답답할 때 난 왜 안 되지 왜 난 안 되지 되뇌었지 ♬(처진 달팽이의 ‘말하는대로’ 中) 항상 그랬던 것 같다. 나는 왜 안 될까? 언제쯤이면 잘 될까? 보험영업을 할 때, 나름 열심히 약속을 잡고, 사람들을 만나고 영업을 하러 다녔다. 그러던 중에는 실적도 있었다. 하지만, 늘 경제적으로 힘들었다. 다행히도 죽도록 일이 하기 싫진 않았다. ‘언젠간 잘 되겠지. 일찍 시작했으니까. 다른 선배들만큼 했을 때는 오히려 내가 그 선배들보다 더 잘 되어 있겠지.’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선배들은 내게 말했다. ‘니 나이에 이만큼 하고 있.. 2011. 8.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