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의 다리가 길다고 자르지 마라1 33. 장자 학의 다리가 길다고 자르지 마라 – 윤재근 1. 저자에 대하여 – 장자 1) 장자 본명이 장주인 장자가 살았던 연대는 미상이나 맹자와 비슷한 시기에 살았던 중국 전국 시대 송나라 출신 의 중국 철학자이다. 제자백가 중에 도가의 대표적인 인물이며 노자 사상을 계승 및 발전 시켰다. 후세에는 노자와 함께 노장이라 불리고 있다. 도교에서 남화진인 또는 남화노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래서 그의 철학과 사상이 담긴 책인 도 이라고도 불린다. 장자는 몽 칠원의 관리가 되었으나 이후에는 평생 벼슬길에 들지 않으며 10여만 자에 이르는 저술을 하며 생활은 매우 가난했다고 한다. 외편에 따르면 초나라 위왕이 사람을 보내 정치를 보좌해 주길 청했으나 거절하였다. 그의 저서인 33편(내편 7, 외편 15, 잡편 11)은 장주학파의 논설집으로, 기발한 우언과 비유로.. 2012.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