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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1] 세번째 편지, 황금돼지의 해이군요.^^ 이미나LP입니다. 황금돼지의 해이군요.^^ 2006년 12월 31일에서 2007년 1월 1일로 바뀌는 이 시점에 여러분은 무엇을 하고 계신가요??^^ 저는 이렇게 LP 소식지를 열심히 쓰고 있답니다.^^(친구가 보신각에 가자고 했지만, 왠지 사람들 많은데는 질색이라서.. 집에서 티비로라도 보고싶지만, 현재 집에 티비가 없군요.;; 사실, 점점 시간이 갈수록 해 바뀐다고 해서 별 특별한 감정이 안 느껴진다는..;;ㅋ) 오늘, 아니 어제였죠. 2006년의 마지막. 저는 오래간만에 가족들과 함께 하루를 보냈어요. 동네에서 영화를 보고, 영등포에 가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물건도 사고, 먹을것도 사먹고 말이죠.^^ 여러분은 2006년 마지막을 어떻게 마무리 하셨나요?? .. 그리고, 저는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 2010. 12. 23.
[20061218] 두번째 편지 안녕하세요 이미나 LP입니다.^^ 지난 17일 일요일 새벽에 눈이 펑펑 쏟아지던데, 눈 구경 하셨나요?^^ 저는 눈이 마구마구 쏟아지던 그 시간에 홍대에 있었답니다. 그 시간에 홍대에서 뭐했냐구요? ㅋ. 그날 '젠더의 채널을 돌려라'라는 이름의 성전환자 성별변경 관련법 제정을 위한 공동연대 후원파티가 있었거든요.^^ 후원파티가 끝나고 밖에 나왔더니 온세상이 하얗게 변해 있더군요.. 그러나 좋은것도 잠깐.. 홍대에서 택시가 잡히지 않아 종로로 이동했으나 역시 택시가 없어서 대략 1시간정도를 밖에서 추위에 떨다가 운좋게 택시를 잡아타고 집으로 왔답니다.^^ 저처럼 밖에서 추위에 떨어서 감기에 걸린 분은 부디 없기를 바랍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참, 2006년 한해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어요. 몇일.. 2010. 12. 23.
[책리뷰] 카를 융 기억, 꿈, 사상 1. 저자에 대하여 – 카를 구스타프 융. 카를 구스타프 융은 1875년 스위스에서 독실한 기독교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융은 본인이 관심이 있는 것에 열정적인 에너지를 쏟아내곤 했다. 그래서 학교에 다니면서 재미있어서 참여하는 수업과 재미가 없어서 참여를 하지 않는 수업의 경계가 분명했다. 그래서인지 융은 관심 없는 분야에 관련한 수업에서는 중간 정도의 결과를 보여주다가 가끔 본인이 관심 있는 주제가 나왔을 때 그의 내면에 숨겨져 있던 그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곤 했다. 덕분에 당시 융의 선생님과 친구들로부터 –평소의 융의 모습을 봤을 때 전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훌륭한 결과물이었기 때문에- 의심을 사기도 했다. 이 사건은 그를 비도덕적인 인간으로 만든 사람들에 대해 크게 분노.. 2010. 10. 31.
[책리뷰] 마흔 세살에 다시 시작하다, 구본형 1. 저자에 대하여 ‘마흔세살에 다시 시작하다’의 저자 구본형은 1954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다. 대학을 졸업한 후, 1980년에 글로벌 기업인 IBM에 입사하여 20여 년의 회사 생활 중 16년을 변화가 필요한 순간에 계속해서 변화를 시도하고, 그로 인해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변화경영의 현장에 있었다. 하지만 40대에 들어서면서 저자는 과거에 걸어온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현재 저자가 가진 직업을 통해 더 나은, 더 즐거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시작한다. 그리고 지금 본인이 차지하고 있는 자리를 다시 한번 진지하게 들여다보게 된다. 그리고 좀 더 객관적인 시각에서 자신을 판단하고, 회사가 아닌 ‘본인’에게 큰 변화가 필요한 시기임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그는 20년간 회사에서 겪은.. 2010. 10. 31.
[책리뷰] 서양철학자, 버트런트 러셀 1. '서양철학사' 저자 버트런트 러셀에 대하여.. 1872년 영국의 귀족 집안에서 태어난 버트런트 러셀.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조부모님 슬하에서 자랐다. 어릴 적의 그는 하루 일과 중 정원에서 보내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장 소중하게 여긴 감성이 풍부하고 한편으로는 고독한 소년이었다. 혼자 있는 와중에도 그는 계속해서 무엇이든 배우려고 했다. 그가 강렬한 삶을 살 수 있게 만들어 준 것은 끊임없이 사랑하고자 하는 열망, 끝이 없는 배움에의 욕구,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불합리한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이다. 사랑하고자 하는 열망은 러셀이 평생에 걸쳐 뜨거운 사랑을 여러 번-혼외 사랑까지 아름답게 포장하는 것이 과연 맞는 건가? 라는 생각은 들지만- 할 수 있게 해주었고, 배움의 욕망에 들끓었던 그는 케임.. 2010. 10. 31.
[책리뷰] 신화와 인생 1. ‘신화와 인생’ 조셉 캠벨에 대한 기록과 개인적 평가 1904년 뉴욕 화이트 플레인스에서 출생한 조셉 캠벨은 어릴 적 부모님의 영향으로 로마 가톨릭 신앙을 가지게 된다. 어릴 적 아메리카 인디언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원주민 신화에 관심을 갖고, 이것과 아서왕의 이야기에서 비슷한 맥락을 읽으면서 여러 문화권에 다양하게 산재되어 있는 신화들이 알고 보면 이들을 관통하는 하나의 맥락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하여 조셉 캠벨은 생물학, 수학, 중세영문학, 인류학, 민속학, 비교종교학, 철학, 미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공부를 하면서 조셉 캠벨의 의식은 더욱 크게 확장되고, 자신의 지식들을 연결하는 고리들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뉴욕에서 육상선수를 했던 경험과 색소폰 연주자였던.. 2010. 10. 31.
[책리뷰] 똑똑한 돈 1. ‘저자에 대하여’ 이 책의 공동저자 중 한명인 이명로(상승미소)님은 현재 푸르덴셜 생명 라이프 플래너로 활동하고 있다. 경영학을 전공하고 종합금융회사, 자산운용회사, 벤처기업 등에서 근무하고 IMF 에 기업의 흥망성홰와 개인 자산운용의 실패를 겪으면서, 경제 전반에 대한 지식이 폭넓어졌다. 그러나 10년 전과 현재의 현상이 변하지 않았고, 투자에 있어 실패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안타까워, 다음에서 글을 쓰기 시작한다. 다음 아고라에서 상승미소라는 필명으로, 유명했던 미네르바와 함께 영향력 있고 유명한 필진 중 한명이다. 책을 보면서, 이런 분이 푸르덴셜 생명에서 같은 라이프 플래너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에 굉장히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너무나 정직하게 글을 쓰고 있다는 것과, 나의 가.. 2010. 10. 31.
[책리뷰] 구본형의 The Boss, 쿨한 동행 1. ‘저자에 대하여’ 저자 구본형은 IBM에서 20년을 경영혁신팀에서 근무했다. 지금은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려 하는 사람들을 돕는’ 것을 비젼으로 변화경영 연구소에 있다. 인문학과 경영학을 접목시켜 인간중심 경영비젼을 제시하는 대표적인 변화경영전문가이다. 인간중심의 경영비전을 제시하는 것은 이번 쿨한동행 책만 봐도, 곳곳에서 저자의 평소 가치관이 나타난다. 책을 읽으면서, 나와 가치관이 비슷한 부분을 몇가지 찾을 수 있어서 그런지, 굉장히 호감 가는 저자이다. 책 곳곳에서 인용되는 고전의 글귀들을 통해서 저자가 얼마나 다양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지도 알 수 있었다. 한번 꼭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싶고, 개인적으로 닮고 싶은 사람이다. 2. '내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 좋은 상사란 늘 나의 성공.. 2010. 10. 31.
[LP소식지] 2010, 소셜벤쳐 경연대회 지난 주, 토요일에는 한국여성노동자회에서 하는 "젊은 언니들, 세상을 바꾸는 기업을 꿈꾼다!" 라는 모토로 여성들을 위한 사회혁신기업 바로알기 & 도전하기 워크숍의 첫번째 모임에 참여했습니다. sopoong이라는 소셜벤처 투자/인큐베이팅 회사의 프로젝트 매니저가 오셔서 사회적 기업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정보들을 주셨습니다. 워크샵에서 알게 된 정보를 좀 공유해볼까 합니다. 직장생활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꿈꾸고 계신 분들,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1. 사회기업가 정신이란 무엇인가? 기존의 아이템(사업아이템)으로 어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즉, 사회의 어떤 문제를 해결할 목적으로 사업을 할것인가? 그리고 처음의 목적을 유지하는 것이 사회적 기업, 그리고 사.. 2010. 10. 18.